국내 아동복 브랜드

베베드피노: 주위에서 가장 자주 보는 아동복 브랜드

금손요정 2024. 5. 6. 22:26

안녕하세요? 아동복 브랜드 리뷰 첫 번째는 바로 베베드피노입니다. 아마 주변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그만큼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지요. 저도 동네 놀이터나 마트, 아이 어린이집 등에서 베베드피노 옷을 입은 아이들을 흔하게 만나곤 한답니다. 

 

로고

베베드피노는 이런, 곰돌이 가면 모양의 그림과 대문자로 'BEBE DE PINO' 글씨의 로고로 되어 있어요. 

 

이런 필기체 느낌의 로고도 있어요.

 


1.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베베드피노는 2010년에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베베드피노의 윤중용, 이은정 대표님은 부부로, 원래 패션 일을 하시다가 아이를 낳고 나서 아이 옷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고 해요. 이 대표님은 블로그에서 아이용 스카프와 블루머를 제작해 선보였는데, 많은 인기를 얻으며 자연스레 브랜드 런칭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에도 자녀분들을 뮤즈로 하여 다양한 옷을 선보였고,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 어떤 컨셉인가요? 

베베드피노의 컨셉은 유니크, 컨템포러리, 유러피안 이라 볼 수 있습니다. 

베베드피노의 옷이라고 하면 뭐가 제일 떠오르시나요? 저는 알록달록함,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떠올라요. 

 

2024년 여름시즌 미뇽스트라이프 상하 세트

 

올 여름 제품인 미뇽스트라이프 상하 세트를 보면 아이보리, 블루, 레드의 대비가 시원시원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ㄷ 줍니다. 강아지 캐릭터도 귀엽구요. 

2024년 올오버프레즈 프릴 민소매

 

올 시즌 옷 중 이 딸기 티셔츠도 넘 귀엽지 않나요? 딸기만으로도 귀여운데 진동 부분에 프릴이 러블리함을 더해주고 있어요. 프릴의 너비도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딱 좋은 느낌입니다. 

2024년 올오버돌핀 셔츠

 

올 여름엔 이 돌핀 시리즈도 넘 예쁘더라구요. 레드, 옐로, 그린, 블루의 네 가지 기본 색상이 반복되면서 다채롭고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 올오버돌핀 패턴은 셔츠 말고도 바람막이,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있어요. 

 

이상 베베드피노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의 아이템들을 꼽아보았습니다. 겨우 올 여름 옷들 중 세 벌을 예시로 든 것 뿐, 베베드피노는 시즌마다 다채로운 옷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3.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베베드피노의 강점 중의 하나라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죠!! 

 

2021년 여름을 강타했던 케어베어 콜렉션입니다. 이 때 거리에 나가면 케어베어 옷 입은 친구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지요. 당시 유행하던 타이다이 원단에 케어베어 프린트가 올려진 옷은 시간이 지나서 봐도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 

출처: 베베드피노 공식 홈페이지

 

 

2024년 여름에는 루니툰과 콜라보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어요.

출처: 베베드피노 공식 홈페이지

 

2023년에는 디자이너 민주킴과 협업으로 이런 러블리한 라인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아이템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전 이 바람막이가 제일 눈에 띄었어요.

 

 

 

4. 얼마나 인기가 있나요? 

2024년 5월 기준, 베베드피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때 베베드피노의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 15곳, 경기 27곳, 충청 15곳, 경상 32곳, 전라 12곳, 강원 5곳, 제주 3곳으로 전국에 총 109곳이랍니다. 정말 많죠? 2023년도 기준 매출이 약 1176억에 달했으니 정말로 대한민국 1등 아동복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시즌 실망한 적이 없는 브랜드예요. 또 다음 시즌에는 어떤 옷을 보여줄까 기대하게 되는 브랜드입니다. 

 

 

이미지 출처 및 참고자료

 

베베드피노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ebedepino.com/index/index.html

배윤경 기자 (2016년 4월 6일자). '30대 부부, 아기 스카프로 3년만에 연매출 70억 대박',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7291050